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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2015 삼성 라이온즈 선수 연봉 리스트 및 배번

 

 

2015 삼성 라이온즈 선수 연봉 및 배번

 

 

 

오늘 라디오를 들어보니, 삼성 라이온즈 이승엽 선수 연봉 협상이 완료되었다는 소식이 들리더군요. 삼성 라이온즈는 프로야구에서도 오랜 전통과 열성적인 팬들의 성원, 지속적인 좋은 성적을 유지하고 있는 명문 구단입니다. 또한 삼성 라이온즈는 한국시리즈에서 4년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야구 역사를 새로 쓰기도 했죠. 2015 삼성 라이온즈 선수들의 연봉이 궁금해지긴하네요.

 

 

 

 

, 그럼 오늘의 주제는 2015 삼성 라이온즈 선수 연봉 리스트 및 배번으로 해볼까요?

 

 

 

 

 

2015년 주요선수 연봉 재계약 결과표

 

 

 

   

 

 

 

 

 

 

 

 

이승엽, 팀 내 최고 연봉액 기록

 

삼성 라이온즈는 어제인 18(), 2015년 선수 연봉 협상을 완료 했습니다.

최고령 타율 3•30홈런•100타점(타율 0.308•32홈런•101타점)을 기록한 '국민타자' 이승엽 선수는 지난해 보다 1억원 오른 9억원에 2015년 연봉 계약을 했습니다.

지난해 말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어 4년 계약을 한 윤성환 선수의 연봉이 8억원/계약금 48억원으로 삼성 역대 최고 연봉의 선수였는데, 이번에 이승엽 선수가 그 기록을 깼네요.

 

 

 

 

 

최형우, 팀 내 최고 연봉 인상액 기록

 

지난해 정규시즌에서 타율 0.356·31홈런·100타점을 기록하며 꾸준히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최형우는 지난해 보다 1 5천만원 상승한 6억원으로 연봉협상을 했습니다. 최형우는 2015년 팀 내에서 연봉 인상액이 가장 크다고 합니다.

 

 

 

 

 

 

박해민, 팀 내 최고 연봉 인상률 기록

 

라이온즈의 신형 엔진 외야수 박해민은 팀내 최고 연봉 인상률을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팀내 최저 연봉인 2400만원에서 4600만원이 오른 7000만원에 재계약을 완료하며, 팀 내 최고 인상률인 191.7%를 기록했습니다.

박해민은 넥센과의 한국시리즈 2차전에서 왼손 약지 인대 손상을 입으면서도 홈까지 쇄도하던 훈훈한 모습을 보여주며, 많은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박해민은 선수는 아직 나이도 젊고 앞길이 창창하니, 2015년 시즌도 기대해 볼만 합니다.

 

 

그밖에, 내야수 채태인은 연봉이 21000만원에서 33000만원으로 올랐고, 차우찬은 24000만원에서 3억원으로 인상됐습니다. 박석민은 37000만원에서 47000만원으로 올랐네요.

포수 이지영은 6000만원이 인상된 15000만원으로 계약하였습니다.

 

삼성 라이온즈는 등록선수(외국인선수, 신인 제외) 기준 평균연봉이 지난해와 비교해 약 13% 상승했습니다. 2014년 등록선수 54명의 연봉 총액이 758700만원, 평균 연봉이 14050만원이었는데, 2015년 등록예정선수 55명의 연봉 총액은 873100만원, 평균 연봉은 158745000원을 기록했습니다.

 

국내 최고의 프로구단인 만큼, 연봉도 가히 최고라 할 수 있겠네요. 흔한 20대 직장인인 저의 입장에서는 부럽기도 하고, 허탈하기도 하지만 그만한 연봉을 받기까지 노력한 선수들의 시간을 생각하니 합당하다는 생각도 드는군요.

2015년 삼성 라이온즈의 좋은 모습 기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