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남자가 입을 만한, 괜찮은 남자 가디건 브랜드
남편이 매일 아침 입을 옷이 없다고 투덜거리더라구요
11월이 두뚬한 외투를 입기에도 애매하고, 얇은 가을 아우터 입으면 너무 추워서, 옷입기 참 애매한 계절이죠.
그래서 남편 가디건 사주려고 남자 가디건 검색을 좀 해봤는데 괜찮은 브랜드들이 있는 것 같아서 포스팅합니다.
1. 포레스트 캠프
포레스트 캠프 옷은 착한 가격에 고퀄리티 재질의 옷이 많습니다.
대부분 니트나 가디건은 4~5만원대입니다. 요즘 옷값엔 너무 거품이 많이 들어가있는데, 포레스트 캠프는 거품을 쫙 뺀 브랜드인것 같네요
디자인적으로도 심플하면서 질리지 않게 오래 입을 만한 옷들이에요.
디자인이 어디서 한번 봣을 법한 아주 무난한 디자인들이에요
특이한 디자인의 옷들은 한번 입을 땐 이뿌지만 오래 입기엔 너무 질려서
전 심플한 디자인의 옷들을 선호합니다.
고르고 보니 전부 회색, 검정색 등 무채색 옷이네요ㅋㅋㅋ
2. 랄프로렌 폴로
폴로는 뭐 말이 필요 없는 브랜드죠. 남자 옷 브랜드 중에 제일 좋아하는 브랜드라서 남편에게도 자주 사 입히고 있어요.
폴로는 셔츠랑 가디건이 이쁜것 같아요.
신문기사 보니까 랄프로렌 폴로도 매출액이 감소하고 있다고 하던데, 저는 꾸준히 많이 사고 있습니다.
랄프로렌 폴로 가디건은 10~20만원대로 그닥 저렴한 가격은 아니지만, 브랜드 이미지가 좋고 디자인도 유행을 안타다보니 오래 입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위에서 두번째 회색 가디건은 지난번 발리 여행 갔을때 30% 할인된 가격에 구매를 했답니다.
폴로 가디건은 많이 도톰한 편은 아니지만 데일리 룩으로 입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3. 지오다노
지오다노도 꽤 오래가는 국내 브랜드이죠. 지오다노는 심플하고 깔끔한 디자인이라서 아무옷에나 코디하기가 쉬운 브랜드에요.
일단 가격도 매우 착한 편이고 가볍고 따뜻한 소재라서 자주 사게 되는 것 같아요.
우리 남편이 입어도 이 모델처럼 이쁜 핏이 나올런지는 미지수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 바로 아래 사진의 가디건은 지금 한정특가 세일해서 19,800원이에요.
↓지오다노 사이트 주소
이 외에도 타미나 헤지스 옷도 괜찮은데 가격이 저렴한 편은 아니죠.
겨울 대비해서 남친, 남편 가디건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였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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