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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 회장의 편지가 거슬리는 이유

 

최태원 SK 회장의 편지가 거슬리는 이유

 

 

오늘 최대원 노소영 기사가 떳죠!

노소영씨에 대하서는 아는바가 없지만, 우선 얼굴 이미지만 보면 지적이고, 현명할 것 같아 보이더군요. 노태우 전대통령의 딸이란 사실도 오늘 처음 알았네요.

 

오늘 최대원 노소영 뉴스기사 보고 쫌 놀란건, 바람피고 혼외자식을 출산하고, 그 사실을 온 세상에 퍼트린 남편을 두고, 이혼 안할것이며 모두 자신의 탓으로 돌리고, 혼외자식 또한 키울 마음도 있다는 걸 보니, 멘탈이 보통사람은 아니신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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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한 매체에 따르면, 노 관장은 이날 한 일간지에 최 회장이 보낸 편지를 본 뒤, “모든 것이 내가 부족해서 비롯됐다가장 큰 피해자는 내 남편이었다며 모든 책임을 자신에게 돌렸다.

 

재계 한 관계자는노 관장이그동안 상대방의 감정을 읽지 못하고 내 중심으로 생각했다면서많은 사람을 아프게 했고 가장 가까이 있던 내 남편이 가장 상처를 입었다고 차분하게 심경을 밝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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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좀 거슬리는건 최태원회장이 세계일보에 공개한 편지 전문….

결론적으로 바람피고 혼외자식까지 낳은 사람인데, 편지 전문에는 듣기 좋은 말로 잘 꾸며냈네요!

 

무슨 이유가 되었건, 법적으로 끝나지 않은 부부관계에서 다른여자의 아이까지 출산했다는 것은 일반적으로 매우 손가락질 받을 일인데, 잘 읽어보면 저 편지 내용에는 최태원SK회장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는 것 처럼 말하면서 대중의 이해를 구하는 듯한 느낌이 솔솔 나네요.

 

이제는 장성한 아이들... 이라고 표현한 것도 거슬림 ㅡㅡ

 

 

▼ 이하 세계일보 공개 편지 전문

 

최태원 SK 회장

기업인 최태원이 아니라 자연인 최태원이 부끄러운 고백을 하려고 합니다. 항간의 소문대로 저의 결혼생활은 순탄치 않았습니다.

 

성격 차이 때문에, 그리고 그것을 현명하게 극복하지 못한 저의 부족함 때문에, 저와 노소영 관장은 십년이 넘게 깊은 골을 사이에 두고 지내왔습니다.

 

종교활동 등 관계회복을 위한 노력도 많이 해보았으나 그때마다 더 이상의 동행이 불가능하다는 사실만 재확인될 뿐, 상황은 점점 더 나빠졌습니다. 그리고 알려진 대로 저희는 지금 오랜 시간 별거 중에 있습니다.

 

노 관장과 부부로 연을 이어갈 수는 없어도, 좋은 동료로 남아 응원해 주고 싶었습니다. 과거 결혼생활을 더 이상 지속할 수 없다는 점에 서로 공감하고 이혼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를 이어가던 중에 우연히 마음의 위로가 되는 한 사람을 만났습니다.

 

그리고 그분과 함께하는 삶을 꿈꾸게 되었습니다. 당시 제 가정상황이 어떠했건, 그러한 제 꿈은 절차상으로도, 도의적으로도 옳지 않았습니다. 새로운 가정을 꾸리기 전에 먼저 혼인관계를 분명하게 마무리하는 것이 순서임은 어떤 말로도 변명할 수 없음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 무렵 시작된 세무조사와 검찰수사 등 급박하게 돌아가는 회사 일들과, 저희 부부와 복잡하게 얽혀 있는 여러 이해관계자들의 입장을 고려하다 보니 본의 아니게 법적인 끝맺음이 차일피일 미뤄졌습니다.

 

그러던 중 수년 전 여름에 저와 그분과의 사이에 아이가 태어났습니다. 노 관장도 아이와 아이 엄마의 존재를 알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이런 사실을 세상에 숨겨왔습니다. 아무것도 정리하지 못한 채로 몇 년이라는 세월이 또 흘렀습니다. 저를 둘러싼 모든 이들에게 고통스러운 침묵의 시간이었을 것입니다.

 

공개되는 것이 두렵기도 했지만, 자랑스럽지 못한 개인사를 자진해서 밝히는 게 과연 옳은지, 한다면 어디에 고백하고 용서를 구해야 할지 혼란스러웠습니다.

 

 

하지만 이미 오래전에 깨진 결혼생활과 새로운 가족에 대하여 언제까지나 숨긴다고 해결될 일도 아니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진실을 덮으면 저 자신은 안전할지도 모르지만, 한쪽은 숨어 지내야 하고, 다른 한쪽은 마치 아무 일도 없는 것처럼 살아야 합니다.

 

이 일은 제 지위와 안전에 국한된 일이 아니라 저를 비롯한 몇 사람들의 앞으로도 지속될 삶에 관한 일이기 때문입니다.

 

제가 평소 동료에게 강조하던 가치 중 하나가솔직입니다. 그런데 정작 제 스스로 그 가치를 지키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이 너무 부끄러웠습니다. 그래서 지극히 개인적인 치부이지만 이렇게 밝히고 결자해지하려고 합니다.

 

 

 

 

우선은 노 관장과의 관계를 잘 마무리하려고 합니다. 노 관장과이제는 장성한 아이들이 받았을 상처를 보듬기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모두 할 생각입니다.

 

그리고 제 잘못으로 만인의 축복은 받지 못하게 되어버렸지만, 적어도 저의 보살핌을 받아야 할 어린아이와 아이 엄마를 책임지려고 합니다. 두 가정을 동시에 유지하는 것은 불가능하고 옳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가정사로 실망을 드렸지만, 경제를 살리라는 의미로 최근 제 사면을 이해해 주신 많은 분들께 다른 면으로는 실망을 드리지 않겠습니다.

 

제 불찰이 세상에 알려질까 노심초사하던 마음들을 빨리 정리하고, 모든 에너지를 고객, 직원, 주주, 협력업체들과 한국 경제를 위해 온전히 쓰고자 합니다. 제 가정 일 때문에, 수많은 행복한 가정이 모인 회사에 폐를 끼치지 않게 할 것입니다.

 

알려진 사람으로서, 또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야 할 구성원 중 한 명으로서 큰 잘못을 한 것에 대해 어떠한 비난과 질타도 달게 받을 각오로 용기 내어 고백합니다.

 

최대원 노소영 지분 현황도 참고

그동안 노소영씨는 회사 관련된 부분에 대해서는 거의 손을 많이 안댓다고 하더라구요.

 

 

최태원 회사 불륜 관련 기사에 대해, 누리꾼들이 아래와 같이 신랄하게 비판 댓글을 달아 놓은걸 보니, 이들도 모두 나와 같은 마음인듯

 

“노 전 대통령이 늙고 힘이 없으니 버리는구나. 바람 펴서 애 낳았으면 불륜이지 무슨 로맨스인 척, 인간적인 척 포장이냐. 하는 짓마다 맘에 안드네 빵에서 왜 빼준 거냐(enki****), “노 전 대통령 아니었으면 SK가 이렇게 클 수 있었나(lhs6****), SK 과거 자전거, 교복이나 팔던 기업을 장인이 정유사, 이동통신사업(SK텔레콤) 줘서 키워줬더니 배신을 하네(mine****), “정경유착 사골까지 이용해 먹고 버리네. 다른 의미로 대단한 양반이다(l1ys****), “노 전 대통령 아니었으면 SK가 여기까지 성장했겠냐. 난 아니라고 본다(csy7****), “노 전 대통령 때 특혜받고 이제 버린다(ckoh****)” 등의 댓글로 최 회장에게 배신자라고 지적했다.

또 다른 누리꾼들은 “가정도 못 꾸리는 자가 기업과 나라를 살려? 어불성설이다(mill****), “노 관장 미국 유학시절 똑똑하고 너무 아름다워서 외국인들도 넋을 잃고 바라볼 정도로 재원이었다. 그런 여인과 살면서도 어리석은 짓만 되풀이하는 최 회장. 가슴에 손을 얹고 지난 유학시절을 생각해라. 당신은 경제를 일으킬 능력이 없다. 전문경영인에게 맡기고 시골로 내려가서 젊은여자와 사는 것이 두 번이나 사면해준 나라에 대한 보답이다“(ma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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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29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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