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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찌라시 A군 누군지 궁금하네요.

연예인 찌라시 A군 누군지 궁금하네요.

 

그냥 재미로 보세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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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대 후반 가을, 경상도의 한 산골 마을이 발칵 뒤집혔다. A군을 위한 미용실을 찾기 위해 영화 스태프 전원이 투입된 것. 남녀노소를 불문한 전 스태프가 동네 구석구석을 뒤지며 ‘최고급’ 미용실 찾기에 나섰다. A군이 영화사 측에 제시한 조건은 단 두 가지였다. 첫째, 미용실에는 자신과 매니저 둘만 있어야 할 것. 둘째, 미용실에 클래식 음악을 틀 수 있는 장비가 구비되어 있을 것. 그 외에는 아무것도 원하지 않는다고 했지만 산골 마을에 고급 오디오 장비가 구비된 미용실이 있을 리 만무했다. 결국 제작진은 적당한 미용실을 찾지 못했고, A군은 촬영을 몇 시간 앞두고 서울로 향했다. 자신이 다니는 미용실에 가서 헤어스타일링을 하고 오겠다는 말을 남긴 채.

A군은 잘생긴 외모에 큰 키로 주목받은 배우다. 우연한 계기로 연예계에 데뷔해 영화와 드라마에 얼굴을 내비치더니 출연한 영화가 줄줄이 대박을 터뜨리면서 ‘흥행 보증 수표’가 됐다. 이후 개성으로 무장한 신예들이 대거 등장하면서 잠시 주춤했던 그의 인기는 최근 급상승했다. 특유의 말투와 꾸미지 않은 듯한 행동이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은 것. 그는 방송과 광고계를 넘나들며 제2의 전성기를 맞이했다.

방송에서 A군은 바닥에 떨어진 음식도 주워 먹을 만큼 털털하고 후배를 위해 잠자리도 내어주는 배려의 아이콘이지만, 카메라 밖에서는 사뭇 달랐다. 스태프들을 늘 아랫사람 대하듯 하고 원하는 바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일단 소리부터 지르고 보았다. 기분이 좋지 않으면 예정된 스케줄을 펑크내는 건 일상이었다. 이 때문에 매니저는 A군의 기분부터 살피는 게 주요 업무가 됐다.

A군에 대한 에피소드는 수도 없이 많다. 자신의 뜻대로 해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 탓에 그의 지인들은 늘 노심초사했다. 그의 불같은 성격은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발휘되었다. 드라마 촬영 현장에서 안하무인인 태도는 기본이고, 스태프를 무시하는 막말은 덤이었다. 심지어는 광고주 앞에서도 막무가내였다.

2000년 후반 개봉한 한 영화의 홍보 현장에서 막내 스태프에게 자신이 마실 커피를 부탁한 A군. 잠시 후 나타난 스태프가 건넨 커피가 평소 자신이 마시는 커피가 아니라는 이유로 불같이 화를 냈다. 결국 그 스태프는 인근 커피숍을 이 잡듯 뒤져 겨우 그가 원하는 커피를 대령했다는 이야기가 전설처럼 전해지고 있다. 당시 A군을 위한 ‘특제’ 커피를 구하기 위해 쓴 돈만 10만원이 넘는다고.

공항에 나타나지 않아 예정되어 있던 일정이 취소된 경우도 있다. 부산에서의 영화 홍보 스케줄이었는데 비행기 탑승 시간이 다 되어도 나타나지 않는 A군 때문에 스태프는 발을 동동 굴렀다. 관객과의 만남은 물론 영화계 고위 관계자와의 미팅이 약속되어 있던 터라 스케줄을 취소할 수도 없었다. 휴대폰 전원이 꺼져 있어 급히 그의 집으로 가보았지만 집에도 없었다. 당시 모든 책임을 지고 스케줄을 전면 취소한 담당 스태프는 그날 밤 인터넷을 보고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휴대폰 전원을 꺼놓은 채 잠적한 A군이 유명 배우의 결혼식에 하객으로 참석했다는 기사가 보도된 것이다.


그뿐 아니다. 최근 한 브랜드의 광고 모델로 발탁된 A군은 고액의 모델료를 받고 TV와 지면 광고를 촬영했다. 촬영 현장에서 그의 애티튜드는 나이스했다. 광고주가 원하는 콘셉트를 모두 수용했고, 열정적이고 적극적으로 촬영에 임했다. 스태프 전원에게 커피를 쏘는 여유도 부렸다. 그런데 촬영이 모두 끝난 후 그의 본색이 드러났다. 브랜드 측 관계자에게 직접 전화해 무리한 요구를 한 것. 그의 입에서 나온 말은 이랬다.

 

 

 

 

 

“아무런 불만 없이 촬영에 임했으니 지인 6명과 함께 해외여행을 보내달라. 그렇지 않으면 소속사에 이야기해 촬영분 일부를 사용하지 못하게 하겠다.” 막무가내인 그의 태도에 담당자는 황당했지만 별 도리가 없었다. 고생해서 찍은 광고를 날릴 수는 없는 노릇. 결국 브랜드 측은 그의 해외여행을 위해 적자를 감수해야만 했다.

촬영 현장에서는 이렇듯 막장 캐릭터이지만 집에서만큼은 누구보다 따뜻한 아빠인 A군. 촬영 현장에 놓인 과자나 사탕 등 눈에 보이는 것만 있으면 챙겨 가기 일쑤다. 집에서 기다리고 있을 딸을 위한 선물이다. 딸 사진을 가슴에 품고 다니며 늘 딸 자랑에 여념이 없는 그는 영락없는 딸 바보다. 그런데 딸에게는 하늘의 별이라도 따줄 것만 같은 아빠지만 아내에게는 얼음보다 차가운 남편이다. 하루 스케줄을 미용실에서 시작하는 이유도 집에서는 잠만 자고 나오기 때문이라고. 샤워하는 짧은 시간에도 아내와 같은 공간에서 숨을 쉬는 게 싫어 하숙 생활을 한 지 10년이 넘는다고 한다.

 

그 때문일까? 그는 영화에서 만난 여배우 B양과 염문설에 휩싸였다. 촬영 현장에서는 아주 노골적으로 연애 중임을 드러냈고, 출퇴근도 함께 하는 등 가족보다 더 가깝게 지냈다. B양을 너무 사랑한 나머지 그는 자신의 성기에 구슬을 박는 수술을 감행했다. 구슬 착장(?) 후 두 사람의 밀애는 더욱 뜨거워졌다는 전언. 이 사실이 탄로 난 건 그의 성기에 염증이 생기면서다. 비뇨기과에 다니며 치료를 받으면서도 침대 위에서 좋아하는 B양 때문에 구슬을 빼지 않았던 A군. 결국 수개월 동안 병원에 다니며 발생한 만만치 않은 치료비를 받기 위해 보험사에 자신의 진료 기록을 제출하면서 소문이 퍼진 것이다.

B양은 연예계 대표 ‘도벽녀’로 소문이 자자하다. 애교스러운 성격으로 뭇 남심을 훔친 B양의 도벽증이 발각된 건 한 피부관리실에서였다. 그녀만 왔다 가면 화장품이나 소품들이 없어지자 피부관리실 원장이 대기실에 CCTV를 설치했고, 면봉 하나라도 훔쳐가야만 직성이 풀리는 B양의 모습을 확인한 후 경악을 금치 못했다고.

A군과 B양의 불같은 사랑은 얼마 지나지 않아 차갑게 식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구슬’이 제 역할을 하고 있을지 자못 궁금하다.
Credit Info
2016년 03월호
2016년 03월호

Article Tags :
#핫이슈 , #비리 , #갑질

 

 

뜬금없지만 벚꽃사진 투척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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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24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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